GS샵, 업계 첫 ‘반품일 선택’ 도입…“배송 온디맨드 강화”

‘도착일 선택’ 상품 비중 55%→90%


[GS샵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은 고객이 반품하는 날을 직접 지정할 수 있는 ‘수거일 선택’ 서비스를 홈쇼핑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TV홈쇼핑 방송 상품 전체다. 고객이 반품을 신청할 때 7일 이내에서 원하는 수거일을 지정할 수 있다. 현재는 반품 요청 시 약 97%를 익일에 수거하고 있으나, 고객이 외출 등 개인 사정으로 반품하지 못하는 비중이 3%가량 발생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 불편은 물론, 재방문 수거로 발생하는 물류 비효율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부터 운영한 ‘도착일 선택’ 서비스도 지난 13일부터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TV홈쇼핑 방송 상품 중 GS샵 물류센터에 입고된 상품만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것에서 협력사를 방문해 상품을 수령한 뒤 배송하거나 협력사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까지 넓혔다. 도착일 선택이 가능한 상품 비중은 기존 55%에서 90% 수준으로 늘었다. 카테고리도 신선식품까지 확대됐다.

GS샵은 GS리테일의 첫 번째 원칙인 ‘고객 최우선’에 따라 배송 서비스 기준을 기업이 정한 일정이 아닌 고객이 원하는 때, 온디맨드(On-Demand)로 완전히 옮긴 것이라고 강조했다. GS샵은 오늘도착(당일 배송), 내일도착(익일 배송), 휴일에도 내일도착(휴일 배송), 도착일 선택 등 배송 품질을 높여왔다.

아울러 GS샵은 고객이 온디맨드 서비스를 더 쉽게 인지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 설명 및 주문 화면 UI와 UX도 개선했다. 주문 및 반품 단계에서 도착일과 수거일 선택 옵션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본인 일정에 맞춰 배송을 설계할 수 있다.

이종현 GS샵 물류기획팀장은 “도착일 선택 확대와 홈쇼핑 업계 최초 수거일 선택 시행을 시작으로, 고객 경험을 중심에 둔 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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