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협력 생태계 실질적 확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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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황정아 의원실 제공] |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K-방산 스타트업 1단계 육성사업의 전라·충청권 수행 기관으로 대전테크노파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전이 방산 스타트업 육성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K-방산 스타트업 1단계 육성사업은 방사청이 주관하는 전액 국비 사업으로 서울·수도권, 전라·충청권 경상·강원권 등 3 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1개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첨단 방산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집중 육성한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단계별 밀착 지원을 통해 국방기술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
전라·충청권에서는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전북테크노파크·이노폴리스벤처협회·대전방산사업협동조합·한국과학기술원 을지연구소가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 대전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권역 내 방산 스타트업 15개사를 발굴하고 단계별 집중 육성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총사업비는 15억원으로, 시제품 개발·성장 로드맵 수립·인력 양성·전문 교육 등을 폭넓게 지원한다.
1단계 선정 기업에 대해서는 이후 2단계, 3단계의 후속 지원을 단계적으로 이어가며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사업은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실질적 사업화 연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 D&A 등 방산 앵커기업과 스타트업을 매칭해 실질적인 기업간 거래(B2B) 판로를 개척한다.
또 지역별 강점 자산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대전의 연구개발, 전북의 소재 등과 같은 자산을 상호 공유해 기술 융복합 및 시제품 제작·검증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전방산사업협동조합 등 105개 네트워크를 통한 기업 간 멘토링과 공동 연구개발로 방산 협력 생태계의 실질적 확장을 도모한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을 잇는 초광역 방산 스타트업 육성 거점화를 통해, 대전이 방산 스타트업 육성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인공지능(AI)·로봇·드론·첨단소재 등 권역별 특화기술을 방산 분야로 전환해 국방 신산업 생태계를 더욱 역동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대전시, 유관부처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의 잠재력 있는 방산 스타트업들을 제대로 발굴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