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플라스틱 확 줄인 LG 올레드 TV, 친환경 인증 3개 획득

英 카본트러스트로부터 6년째 탄소발자국 인증
전년보다 생산·유통·폐기서 발생하는 탄소저감
LCD TV 대비 플라스틱 사용 1.5만톤 감축 예상
재생플라스틱 사용, 폐플라스틱 7700t 재활용


LG전자 TV 신제품이 탄소 저감, 플라스틱 감축, 재활용 소재 사용 등 ESG 관련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다.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LG전자의 2026년형 TV 신제품이 국내외 인증기관으로부터 ▷탄소 저감 ▷플라스틱 감축 ▷재활용 소재 사용 노력을 인정 받으며 ESG 관련 세 가지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LG전자의 2026년형 올레드(OLED) TV는 최근 영국 비영리 인증기관 카본트러스트로부터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LG 올레드 TV는 2021년부터 6년 연속 탄소 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

카본트러스트는 제품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기존 동급 모델과 비교해 탄소 발생량이 감소한 제품에는 ‘탄소 저감’ 인증을 수여한다. 2026년형 LG 올레드 TV 중 G6(83·77·65형) 모델이 ‘탄소 저감’ 인증을 받았다.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올레드 신제품 전 모델(W6·G6·C6·B6)은 경쟁 제품보다 플라스틱을 적게 사용하며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의 ‘자원효율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 올레드 TV는 가벼운 복합섬유소재를 적용해 같은 크기의 주요 액정표시장치(LCD) TV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40% 줄였다. 올해 LG전자 올레드 TV의 플라스틱 사용량은 동일 수량의 LCD TV보다 약 1만5000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엄 LCD TV인 마이크로 RGB 에보도 에너지 효율 설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자원효율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는 국내에서도 ESG 관련 인증을 획득했다. 2026년형 LG 올레드 에보와 최근 출시한 32형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2 맥스’가 자원순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 E-순환거버넌스로부터 ‘E-순환우수제품’에 4년 연속 선정됐다.

LG전자는 올해 TV 제품에 재생 플라스틱 사용을 늘릴 예정이다. 폐플라스틱 7700톤을 재활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TV 제품에 2만톤의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바 있다.

이충환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은 “LG 올레드 TV는 뛰어난 화질, 편리한 AI 기능뿐 아니라 ESG 관점의 혁신에도 집중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객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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