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로보틱스랩, ‘첨단차플랫폼 본부’로 이관…박민우 사장, 랩장 겸임

AVP본부장인 박민우 사장 업무 총괄
현동진 상무, 일신상 사유로 사임


AVP본부 박민우 사장이 지난 2월 타운홀 미팅에서 임직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보틱스랩이 연구개발(R&D)본부에서 첨단차플랫폼(AVP) 본부 산하로 옮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로보틱스랩을 다음 달부터 완성차 하드웨어 개발 중심의 R&D본부 소속에서 자율주행 기술 등을 담당하는 AVP본부로 소속으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로보틱스랩장은 AVP본부장인 박민우 사장이 겸임한다. 박 사장은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에서 컴퓨터 비전 기반 자율주행 분야 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양산과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경험한 세계적인 기술 리더다.

최근까지 엔비디아에서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자율주행 인지 기술을 개발하는 조직의 초창기부터 합류해 개발 체계 전반을 구축하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양산 및 상용화를 주도했다.

한편, 로보틱스랩을 12년간 이끌어온 현동진 상무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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