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 “하이진닷컴, 3년간 매출 52% 증가…올해 60억 목표”

자사몰 직접 판매 활성화 방침


[형지I&C 제공]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형지I&C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하이진닷컴’의 매출이 3년 새 52%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하이진닷컴 론칭 이후 첫 1년(2023년 5월 1일~2024년 4월 30일) 대비 최근 1년(2025년 5월 1일~2026년 4월 30일) 매출을 비교한 결과다. 이 기간 연간 방문자 수는 58% 증가했다.

형지I&C는 백화점 등 오프라인에서 구축한 신뢰도가 온라인 채널로 확장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외부 채널 의존도를 낮춰 수익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자사몰을 통한 직접 판매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수익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서비스 고도화에 재투자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이커머스 사업부 매출 목표는 60억원으로 설정했다. 지난 4월에는 기존 온라인 사업팀인 ‘EC팀’을 대표이사 직속의 ‘VC(Velocity Commerce)’ 사업부로 재편해 이커머스 중심 경영을 강화했다. 오는 9월에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인 ‘볼디니’를 선보인다. 남성복 ‘예작’과 ‘본’, 여성복 ‘캐리스노트’ 등 온라인 전용 상품을 늘릴 계획이다.

오는 31일까지는 하이진닷컴 3주년 프로모션인 ‘하이진 페스타’를 진행한다. 5월에는 매주 다른 주요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형지I&C 관계자는 “하이진닷컴이 매출 신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질적 성장을 함께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직접 판매 비중을 높여 수익 구조를 다지고, 고성장·고효율 핵심 채널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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