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PGA서 전통주 알린다

‘더CJ컵’ 계기 문배술·소주 칵테일 공개


지난해 PGA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행사장에서 바텐더가‘문배술’을 활용해 K-칵테일을 만들고 있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PGA투어 정규대회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한국 전통주의 해외 진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서 CJ제일제당은 문배술과 가무치 소주를 활용한 칵테일을 선보인다. 작년에도 문배술을 베이스로 한 ‘K-Liquor 칵테일’ 4종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문배술은 조·수수 등 곡물 원료만으로 만든 증류주로 특유의 돌배 향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1월 국내 중소 양조장과 함께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jari(자리)’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문배주양조원·다농바이오와 계약을 맺고, 충남 논산시 숙성 시설에서 각각의 원액으로 전통주를 숙성 중이다. K-푸드에 익숙한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올해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NEXT K-푸드 프로젝트’에도 선정됐다. 국내 전통주 제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현지 레스토랑과 연계한 ‘K-레스토랑 위크’ 등으로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국식 증류주가 일본 사케·중국 백주와 더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주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통주 산업의 선진화와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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