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 개최

15~17일 6000만 송이 ‘봄꽃 물결’
“공연·체험도 곁들인 체류형 축제”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가 열리는 대나무생태원에는 봄꽃으로 단장한 ‘봄꽃 꼬마열차’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을 흩날리며 운행한다.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태화강국가정원, 봄을 걷다’를 주제로 6000만 송이의 봄꽃을 모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동안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2026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를 마련한다.

태화강국가정원은 울산 도심의 대표 휴식 공간으로 오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는 곳이다. 울산시는 이곳 2만8000㎡ 규모의 초화단지에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작약 등 5종 6000만 송이의 만개한 봄꽃을 모았다. 또 시민은 물론 울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체류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 등 행사도 준비했다.

첫날인 15일 오후 6시 30분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는 ▷밸리댄스와 전자현악 공연 ▷트로트 가수 신승태의 축하공연이, 둘째날인 16일에는 ▷정원 힐링 프로그램 ▷어린이 마술쇼 ▷시민행복찾기 버스킹 ▷밴드 공연이, 셋째날인 17일에는 ▷울산 전국사진촬영대회 ▷우리동네 가수왕 ▷가든 버스킹 등이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마술쇼와 뮤지컬 등과 함께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연인 등이 팀을 이뤄 정원식물을 심는 ‘우리가족 정원 만들기’ ▷유용한 미생물(EM)을 황토와 반죽해 만든 ‘EM 흙공’ 던지기 ▷나비 의상 체험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꽃다발 경매 등이 펼쳐진다.

상설 프로그램으로 ▷차와 책 휴게실 ▷정원 체험 공간 ▷화훼·벼룩시장 ▷360도 이동카메라 ▷봄꽃 꼬마열차 ▷전기관람차 등이 운영되며, 야간에는 초화원과 느티나무길 일원에 줄조명과 경관조명으로 낭만적 분위기를 선사한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