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서울시 등 주요 과제 맡아
AI·IoT 활용한 예측·방제 추진
AI·IoT 활용한 예측·방제 추진
![]() |
| 환경부 및 소속기관 직원들이 인천 계양구 소재 계양산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러브버그 성체를 제거하기 위해 송풍기와 포충망을 활용해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러브버그와 동양하루살이 등 도심 대발생 곤충에 대한 선제 대응 연구가 본격화된다.
삼육대학교는 김동건 교양교육원 교수 겸 환경생태연구소장이 올해 발주된 대발생 곤충 관련 주요 연구과제를 모두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총연구 규모는 32억원이다.
김 교수가 맡은 과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대발생 곤충 생태특성 연계형 친환경 저감·방제 기술 개발’ ▷국립생물자원관의 ‘대발생 곤충 저감기술 및 예측모델 개발’ ▷‘대발생 곤충 감시·예방관리 운영 용역’ 등이다.
연구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반복되는 러브버그·동양하루살이·깔따구류 등에 대한 예측·감시·방제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환경산업기술원 과제는 특정 곤충만 선택적으로 줄이는 친환경 방제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감시 체계를 개발하는 내용이다. 국립생물자원관 과제는 환경유전자(eDNA)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곤충 발생 시기와 확산 경로를 예측하는 모델 구축이 핵심이다.
![]() |
| 김동건 교수가 러브버그 생태특성과 방역 방식에 대해 취재진에게 설명하는 모습. [삼육대학교 제공] |
서울시 용역은 자치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발생 곤충 대응 매뉴얼과 AI 기반 발생 위험 예측지도 마련에 초점을 둔다.
김 교수는 “기존에는 민원 접수 뒤 화학 살충제에 의존하는 단기 대응이 많았다”며 “환경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사전 예측 체계를 통해 생태계 영향을 줄이면서도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만들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