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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 첫 승리를 해외 원정 경기인 슈토 포스 23에서 달성한 문순수가 승리 뒤 승자 인터뷰를 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KMMA 플라이급 챔피언 문순수(18·영짐)가 41년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슈토(Shooto) 대회 데뷔전에서 프로 첫 승을 거뒀다.
일본 가가와현 다카마쓰 심볼타워전시장에서는 5월24일 ‘포스 23’이 열렸다. 문순수는 메인이벤트에 나서 아키 슈토(25·일본)를 1라운드 리어네이키드초크로 굴복시켰다.
슈토는 세계 최초 종합격투기 단체다. 입식타격기, 유도, 레슬링, 주짓수, 서브미션 그래플링 등을 하나로 융합한 경기 규칙을 처음으로 정립했다. 포스는 2013년부터 일본 시코쿠 지방 선수들에게 프로 경기 기회를 제공하는 슈토 인정 대회다.
2026년 2월8일 일본 오사카 세카이칸에서 열린 워독(Wardog) 케이지 파이트 55를 통해 종합격투기 프로 데뷔전을 치렀던 문순수는 오쿠다 케이타(일본)를 맞이하여 타격은 선전했지만, 태클과 그라운드 컨트롤을 허용하여 판정으로 졌다. 이번 경기 승리로 해외 원정경기 첫승과 프로 데뷔 첫승을 동시에 챙겼다.
문순수는 “(상대가 강하기 때문에) 지는 줄 알았는데 이겨서 정말 좋다. 저를 믿어준 광주 영짐 김세영 관장과 슈토에 첫선을 보일 수 있게 해준 김성배 KMMA 파이터 에이전시 대표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