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수율 높여 승부”…반려동물 영양제 스타트업, 해외시장 공략

농식품부 이달의 A-벤처스 선정…베트남 진출 본격화
매출 3억원→19억원 성장…기능성 원료 플랫폼 기술 주목


(주) 퓨어 관련 사진 및 정보[농식품부]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체내 흡수가 어려운 영양 성분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술을 개발한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이달의 A-벤처스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이달의 A-벤처스 제85호 기업으로 ㈜퓨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퓨어는 자체 개발한 ‘흡수율 증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기능성 원료와 반려동물 영양제를 개발·생산하는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체내 흡수가 어려운 영양 성분을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기능성 원료 활용도를 높였으며, 반려견 기능성 영양제 브랜드 ‘메디퍼피’를 출시해 사업화를 확대하고 있다.

(주) 퓨어 주요현황[농식품부]


퓨어는 농식품부의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기업이다. 지난해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첨단기술 분야 지원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회사는 최근 수출 전문 브랜드 ‘Dr. Su’를 출시하고 베트남 현지 사무소를 설립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나서고 있다.

매출은 2023년 3억원에서 지난해 19억원으로 늘었다. 한국식품연구원의 천연물 기능성 원료 개발기업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에도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박병수 퓨어 대표는 “농식품부 지원을 통해 기술사업화와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사람과 반려동물을 위한 기능성 솔루션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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