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어떤 심정으로 사전 투표했을까?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사전 투표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제9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별다른 이유 없이 갑자기 경선 컷오프되는 아픔을 겪은 서울시 구청장이다.

지난 4년간 주민들을 섬기는 낮은 자세로 구정을 임해 좋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경선 조차 참여할 수 없는 억울한 처지가 됐다.

그러나 최 구청장은 의연한 자세로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 해 더욱 관심을 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신길5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했다.

사전 투표가 제대로 진행되는지 살펴보면서 스스로 사전 투표를 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투표부터 개표까지 선거관리 업무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이번 지방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구민 A씨는 “최 구청장이 마음이 좋지 않겠지만, 마지막까지 현직 구청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을 보면 인간으로서 안타깝고 존경이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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