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갈 땐 여행지원금 받으세요”…4일부터 한 달간 깜짝 혜택

지난달 31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피서객과 나들이객들이 초여름 정취를 즐기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제주도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개별관광객에게 최대 5만원 상당의 여행지원금을 지급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제주를 방문하는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지원금을 지급하는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류할증료 인상 등 여행 경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관광객들의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덜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제주에서 2박 이상 머무는 만 14세 이상 개별관광객으로, 디지털 제주관광증 ‘나우다(NOWDA)’ 가입한 개별관광객이다. 제주도관광협회의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 등 다른 지원사업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2박 이상 4박 이하 체류 시 2만원, 5박 이상 체류 시 5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1차 운영은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제주국제공항 1층 3번 게이트 맞은편 제주러닝위크 홍보부스에서 진행되는데, 이 기간에는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15일부터 30일까지는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서 2차 운영이 진행되며, 이 기간에는 탐나는전 또는 제주관광공사 면세점 이용권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도외 거주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2박 이상 체류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항공권 또는 선박 예약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여기에 숙박 예약 내역이나 렌터카 예약 확인서 등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확보된 예산 8억원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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