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기업 금융복지 확대 속도…‘워크플레이스 WM’ MOU 100개사 돌파

주식보상·퇴직연금 수요 확대…연내 200개 기업 협약 목표
기업 임직원 금융복지 강화…자산관리 서비스 확대


신한투자증권 여의도 사옥 [신한투자증권 제공]


[헤럴드경제=송하준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금융복지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주식보상제도와 퇴직연금 관련 수요가 늘면서 기업 대상 자산관리(WM)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기업 재무복지 솔루션인 ‘신한 Premier 워크플레이스 WM’의 업무협약(MOU) 체결 기업이 올해 100곳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연내 200개 기업과의 협약 체결을 목표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 Premier 워크플레이스 WM’은 기존 고액자산가(HNWI)를 대상으로 제공해온 신한 Premier 자산관리 서비스를 기업과 임직원까지 확장한 B2B 금융복지 플랫폼이다.

서비스는 크게 주식보상제도 컨설팅, 법인 여유자금 운용, 임직원 자산관리 및 금융교육, 경영진 네트워킹, 퇴직연금 등 다섯 개 축으로 구성된다.

주식보상제도 컨설팅은 스톡옵션(Stock Option),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양도제한조건부주식부여(RSA), 성과조건부주식(PSU) 등 다양한 보상체계의 설계부터 계좌 개설, 지급 처리, 공시 모니터링까지 지원한다. 법인 여유자금 운용 부문에서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환매조건부채권(RP) 등 단기 상품부터 채권, 펀드, 법인 포트폴리오 전략까지 기업별 맞춤형 운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임직원 대상 자산관리 및 금융교육 서비스도 운영한다. 투자전략·세무·부동산 등 20여개 교육 과정을 마련했으며 직급과 자산 규모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 1대1 컨설팅을 지원한다.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대상으로 한 ‘커넥트 포럼’을 통해 경영진 네트워크 구축도 돕고 있다.

퇴직연금 부문에서는 DB·DC·IRP 전 유형에 대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2473개 상품 라인업을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서비스와 ETF 자동매수 적립식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비스 운영에는 투자전략, 포트폴리오, 주식·섹터, 투자상품, 부동산, 세무, 기업솔루션, 상속·증여 등 8개 분야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된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가 참여한다. 기업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원팀(One-Team) 체계의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협약 기업들 사이에서는 주식보상제도 컨설팅과 임직원 금융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DC·IRP형을 중심으로 실적배당형 상품 비중이 확대되면서 퇴직연금 관련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기업 대상 금융복지 서비스 확대와 함께 고객 의견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는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고객 의견 접수부터 개선 결과 공유까지 이어지는 피드백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자문단 간담회와 영업점 현장 개선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객 경험 개선에 나서고 있다.

정용욱 신한 Premier 총괄사장은 “신한 Premier 워크플레이스 WM은 단순한 복리후생을 넘어 기업의 지속 성장과 임직원의 재무적 안정을 함께 지원하는 서비스”라며 “연내 200개 기업과의 협업을 목표로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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