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장어·붉은대게 최대 40% 할인…‘우리바다 한어’ 특별행사

해수부, 세종서 소비촉진 특별행사 개최
참조기·참홍어 등 4개 자조금단체 참여


우리바다 한어(韓魚) 브랜드 이미지[해수부]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정부가 국산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바다장어와 붉은대게, 참조기, 참홍어 등을 할인 판매하는 특별행사를 연다.

해양수산부는 18~19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제2회 우리바다 한어(韓魚) 소비 확산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어(韓魚)’는 우리 바다에서 생산된 국산 수산물을 뜻하는 어선어업 자조금단체의 공동 브랜드다. 지난해 상표 등록을 마쳤으며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바다장어와 붉은대게, 참조기, 참홍어 등 4개 어선어업 자조금단체가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바다장어탕과 붉은대게살 물회, 참조기·굴비, 참홍어회무침 등 수산물과 가공제품을 시중보다 20~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무료 시식 행사와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어선어업 자조금은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재원을 활용해 소비 촉진과 수급 안정, 가격 안정 사업 등을 추진하는 제도다.

해수부는 최근 수산물 소비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생산자단체가 주도하는 소비촉진 행사를 확대해 국산 수산물 소비 기반을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현호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어선어업 자조금사업은 어업인들이 직접 조성한 재원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급 안정을 추진하는 자율적인 시장 대응 제도”라며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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