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못하는 인간 역량은?”…국교위, 미래교육 설계 위한 국민 공론화[세상&]

국가교육발전계획 반영 위해 온라인 의견 접수
AI 시대 학교 변화 등 3대 주제로 목소리 청취


국가교육위원회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맞는 교육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사진은 ‘AI 시대, 우리 교육의 방향’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국가교육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국가교육위원회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맞는 교육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국교위는 7월 10일까지 ‘AI 시대, 우리 교육의 방향’에 대한 대국민 온라인 집중의견수렴을 진행한다.이번 의견 수렴은 AI 기술 발전으로 교육 환경과 미래 인재상에 대한 변화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교육 체제 개편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수렴된 의견은 향후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 과정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국교위는 국민에게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역량과 진정한 배움의 의미 ▷AI 시대 학교 교육의 변화 방향 ▷배움이 직업으로 이어지는 교육체제 구축 방안 등 3가지 질문을 제시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가교육위원회 누리집 내 국민의견플랫폼에서 질문을 선택해 의견을 등록하는 방식이다.

국교위는 이번 공론화를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교육 가치와 방향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AI 혁명은 인간의 삶의 방식과 필요한 소양 등 많은 것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교육체제도 이러한 변화에 걸맞게 새롭게 구축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AI 대전환은 우리 모두의 문제인 만큼 국민 의견을 폭넓게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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