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플레이팅’, 7월 국중박 푸드코트 입점

275평 규모, 한식·분식 5개 코너 배치
국중박 전용 특화 메뉴 출시 가능성


롯데GRS가 제주대병원점에 선보인 ‘플레이팅’의 외관. [롯데GRS 제공]


롯데GRS의 컨세션(식음료 위탁운영) 브랜드 ‘플레이팅(PLE:EATING)’이 다음 달 국립중앙박물관 푸드코트에 입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GRS는 최근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국립중앙박물관 내 푸드코트 위탁운영 계약을 맺고, 이르면 7월 중순 서관 3층(전시관 1층)에 플레이팅을 오픈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장은 910.47㎡(약 275.4평) 규모로 계약 기간은 내년 7월 31일까지다. 운영 실적 등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푸드코트는 5개의 내부 코너로 구성된다. 주요 메뉴는 한식과 분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꾸려질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전용·특화 메뉴도 출시할 가능성도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기존 프랜차이즈 중심의 경영에서 컨세션 사업 수주 확대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 문화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개관 이래 처음으로 연간 관람객 650만명을 돌파했으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인기에 힘입어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었다. 카페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도 올해 3월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내 5곳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롯데GRS는 대표 브랜드인 롯데리아 등 외식 프랜차이즈 외에도 컨세션 사업과 단체급식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컨세션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8.6% 증가했다.

전체 매출 대비 비중도 2021년 5.5%에서 1분기 기준 11%로 커졌다. 지난해부터 인천국제공항·예술의전당 등 컨세션 수주에 성공한 데 이어 최근에는 국립과천과학관 식음 사업장 위탁 운영자로도 선정됐다. 정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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