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BS 한국 월드컵 중계 중단 가능성 보도
중계권료 미납으로 경기 시청 불가 주장 나와
중계권료 미납으로 경기 시청 불가 주장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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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사옥 전경 [JTBC 홈페이지 갈무리] |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JTBC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료의 일부를 기한 내에 납부하지 못하면서, 한국 대표팀 경기의 안방극장 중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일본 TBS는 23일 “한국에서 월드컵 중계를 볼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북중미 월드컵의 국내 중계권을 보유한 JTBC가 FIFA 측에 지급해야 할 중계권료의 일부를 미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TBS 뉴스는 JTBC가 지난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는 소식과 함께, 천정부지로 치솟는 중계권료와 지상파 등으로의 권리 재판매 난항 등이 겹치며 심각한 재정난에 빠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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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11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체코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환호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현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32강에 진출할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그러나 재정 압박에 시달리는 JTBC가 끝내 중계권료를 납부하지 못하고 FIFA와의 최종 협상이 결렬될 경우, 한국 축구팬들이 자국 대표팀의 경기를 TV로 시청하지 못하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JTBC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 국내 중계권을 약 1억2500만 달러(약 1900억원)에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JTBC는 월드컵 국내 중계권을 확보한 뒤 지상파 3사를 대상으로 재판매 협상을 진행했으나 어려움을 겪었다. 업계에서는 월드컵 중계권 투자 부담이 중앙그룹의 재무 부담을 키운 여러 요인 중 하나로 추측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