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전체 공유오피스 면적 1,030만 스퀘어피트…뉴욕 이어 전국 2위
|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공유(Co-working) 오피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경제매체 비즈니스 퍼스트가 공유오피스업체 위워크(WeWork) 보고서를 인용한 내용에 따르면 LA 메트로 지역은 지난해 약 140만 스퀘어피트의 공유오피스 공간이 새로 공급돼 전년 대비 16% 성장했다.
이는 뉴욕과 댈러스-포트워스에 이어 미국 내 세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현재 LA 지역 공유오피스 규모는 총 1,030만 스퀘어피트에 달한다. 운영 중인 공유 시설은 457곳으로 집계됐다.이는 약 2,00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공유오피스 공간과 753개 시설을 보유한 뉴욕에 이어 전국 두 번째 규모다.
이번 조사는 위워크가 2023년부터 2026년 4월까지 미국 20개 주요 대도시권에서 활동하는 4만2,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분석에는 위워크의 회원 및 입주율 데이터와 지역별 공유오피스 공급 현황이 활용됐다.
전국적으로도 공유오피스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전체 공유오피스 시장은 최근 1년 동안 17% 확대됐다. 신규 공유오피스 시설은 약 1,300곳 증가했으며, 전국 시설 수는 약 9,140곳으로 늘어났다.
특히 스타트업 활동이 활발한 대도시를 중심으로 성장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별 수요 구조에서는 LA가 다른 주요 도시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의 경우 인공지능(AI)과 금융 산업 중심으로 공유수요가 집중된 반면, LA는 엔터테인먼트와 테크, 항공우주, 소비재 브랜드, 헬스테크, 청정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군이 사무실 공간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이후 6,5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LA 지역 위워크 지점에 입주했으며 이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기업들의 하이브리드 근무 확대와 스타트업 증가, 비용 절감 수요가 맞물리면서 공유오피스 시장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성장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