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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백로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부평구의 생태계 상징 깃대종으로 ‘쇠백로’가 최종 선정됐다.
깃대종(Flagship species)이란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며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특징적인 동·식물로 생태적·지리적·사회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 생물종을 말한다.
구는 ‘쇠백로’를 선정해 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깃대종 선정은 지난해 부평구의회에서 실시된 ‘부평구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쇠백로는 후보군 맹꽁이, 흰줄납줄개, 큰주홍부전나비 중에서 주민 990명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왜가리과에 속하는 쇠백로는 몸길이 약 55~56cm의 소형 조류다. 다른 백로류와 달리 검은색 부리와 노란색 발을 지녀 구별이 쉽고 순백의 우아한 자태로 전통 민화에서는 청렴과 길조(吉鳥)를 상징하는 새로 알려져 있다.
쇠백로는 굴포천 등 지역 내 하천에서 사계절 내내 관찰되는 친숙한 조류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