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합기도무술협회 세계대회 15개국 참여 성료

종합우승 정유진 정관제일도장 관장 차지


지난 22일 서울 보신각에서 한민족합기도무술협회 수련자들이 합동수련을 하는 모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세계 15개국 150여 명의 외국 선수단을 포함해 1200명이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합기도 대회가 부산에서 열렸다.

㈔한민족합기도무술협회(회장 서성일)는 지난 20~21일 부산 동아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세계합기도무술 축제 및 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회 전날인 지난 19일에는 부산 코모도호텔에 서 총재와 서 회장이 직접 20개국 지부장과 국내외 제자들을 지도하는 합기도 원형보존회 세미나가 열렸다. 20일 대회 첫날은 낙법부 격파부 발차기부 6인연무 단체연무와 대련 경기가 진행됐다. 이어서 21일 대회 마지막 날에는 무기부 호신술부 형부와 대련부 경기가 개최됐으며, 참가 나라별 시범이 펼쳐져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정관제일도장 관장 정유진, 준우승은 흑룡합기도 관장 송용진, 3위는 위너합기도 김덕용 관장이 차지했다.

대회 이튿날인 22일은 경주 불국사를 방문해 호국무예와 화랑정신을 마음속으로 새기며 합기도 야외 수련을 했다. 23일에도 서울 보신각, 광화문 광장과 경복궁에서 합동 수련을 진행했다.

협회측은 “한민족 합기도의 ‘한’은 ‘크다’ 와 ‘하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전세계 합기도인들이 대한민국에서 한마음으로 크게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서성일 회장은 “국적을 초월해 한국 전통무예 한민족 합기도를 통하여 임원진, 조직위, 출전 관장, 그리고 선수단 모두 한마음이 돼 성공적 개최가 가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