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차 외국인력 1만2630명 배정…내달 6일부터 고용허가 신청

제조업 9020명·농축산업 1906명 등 배정
업종별 초과 수요 발생 시 탄력배정 1만명 활용
8월 4일 결과 발표, 9월·11월 추가 접수 예정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네팔에서 온 외국인근로자들이 입국하고 있다. [뉴시스]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노동부는 2026년도 3회차 고용허가제(E-9) 외국인력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다음 달 6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3회차 신규 고용허가 규모는 총 1만2630명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9020명으로 가장 많고, 농·축산업 1906명, 어업 1196명, 건설업 394명, 서비스업 114명 등이 배정됐다.

정부는 업종별 수요가 배정 인원을 초과할 경우 탄력배정분 1만명을 활용해 추가 배정할 계획이다.

외국인 노동자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사전에 7일간 내국인 구인 노력을 거쳐야 하며, 이후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고용24를 통해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고용허가 신청 결과는 8월 4일 발표된다. 고용허가서 발급은 제조업과 광업의 경우 8월 5일부터 11일까지, 농·축산업과 어업, 임업, 건설업, 서비스업은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정부는 올해 남은 외국인력 고용허가 신청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4회차 신청은 9월, 5회차 신청은 11월 중 접수할 계획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업종별 수요를 반영해 외국인력을 배정하고 있다”며 “사업주들은 신청 기간을 확인해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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