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타슈’ 위생안전 관리 강화

- 7월부터 유동 인구 많은 주요 대여소 중심 미생물 안전성 검사 실시


대전 공영자전거 ‘타슈’ 미생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 모습.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자전거 친화도시 대전시가 공영자전거 타슈의 위생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공영자전거 ‘타슈’의 생물학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7월부터 미생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시 공영자전거 ‘타슈’는 지난 2022년 QR코드 기반의 대여·반납 시스템과 거치대 없는 ‘타슈 시즌2’를 도입한 이후 이용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1시간 이내 무료 이용’ 제도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검사는 본격적인 검사를 위해 유동 인구가 많고 이용률이 높은 주요 대여소를 선정해 조사를 진행한다. 이용자의 신체 접촉이 가장 잦은 손잡이와 안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200여 대의 ‘타슈’에서 검체를 채취해 위생지표균 및 위해성균 검출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정태영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타슈’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대표적인 공공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위생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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