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연합] |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유튜버 ‘장사의 신’ 은현장이 배우 김수현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수감 중인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를 상대로 영치금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은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오늘(26일)이 김세의 생일이라 선물을 안 줄 수가 없다”며 김 대표를 상대로 1억원 영치금 가압류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종 결과는 수요일(7월 1일)에 나오지만 오늘 결과가 나왔다고 확신한다. 법원에서 공탁금을 걸라고 연락왔기 때문”이라며 금전 공탁서를 공개했다. 공개된 문서에는 ‘채권자 은현장’과 ‘채무자 김세의’의 이름이 기재돼 있었고, 공탁금액은 2000 만원으로 적시돼 있었다.
은 씨는 “(법원에서 공탁금을) 현금으로 하라고 했고, 여기에 보증보험 2000 만원을 더 끊어오라고 해서 총 4000만 원이 들었다”며 “돈 없으면 압류도 못 한다”고 했다.
그는 “절대 김세의가 (구치소에서) 소시지 못 사 먹게 하겠다”며 “(김세의가) 다른 사람 통장으로 영치금을 받아 생활한다면 법무부에다가 고소, 고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 |
| 유튜브채널 ‘장사의 신’을 운영하고 있는 은현장 씨[뉴시스] |
은 씨는 지난 16일 이와 별도로 김 대표의 6개 계좌 가압류를 통해 약 1억2000만원을 묶어둔 상태라도 밝히기도 했다. 은 씨는 “김세의가 저에게 한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5건, 모욕 5건 모두 송치가 됐다”라며 계좌 가압류 배경을 설명했다.
가세연은 2023년 은 씨를 향해 주가 조작, 코인 사기 연루, 재산 의혹 등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은 씨는 “허위 주장으로 회사 신뢰와 사업이 무너졌다”며 “매출 급감과 직원 구조조정까지 겪었다”고 주장했다.
보복에 나선 은 씨는 2024년 가세연 회사 지분 50%를 매입했고, 이후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김 대표의 보수를 0원으로 정하는 등 경영권 분쟁을 시작했다.
은 씨는 지난 1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김세의가 구속되자마자 제가 그 다음 날 임시 이사 청구 소송을 바로 진행했다”며 “절차가 마치면 가세연 채널에 있는 모든 영상을 다 삭제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김세의가 감옥에 나왔을 때 돌아갈 곳이 없게 만드는 게 가장 큰 목적”이라며 “분명히 회사로 돌아와 또 사이버 레커 짓을 할 것 같아 이를 막기 위해 회사를 빠르게 장악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