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1만1900원·경영계 1만360원…2차 수정안서 각각 100원↓·40원↑
최초 격차 1680원서 140원 좁혀져…공익위원 중재 속 추가 절충
최초 격차 1680원서 140원 좁혀져…공익위원 중재 속 추가 절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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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열린 제10차 전원회의에서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전무(왼쪽)와 근로자위원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발언을 듣고 있다. 내년도 최저임금 의결은 올해도 노사 간 견해차로 법정 시한을 넘겼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수준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노동계와 경영계가 2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양측은 최초 요구안보다 각각 100원과 40원을 조정하면서 노사 간 격차는 1680원에서 1540원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1500원 이상 차이를 보여 추가 절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30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노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차 전원회의 비공개 회의에서 2차 수정안을 제출했다. 노동계는 시급 1만1900원(전년 대비 15.3% 인상)을, 경영계는 1만360원(0.4% 인상)을 각각 제시했다.
노동계는 최초 요구안인 1만2000원보다 100원을 낮췄고, 경영계는 최초안인 동결안(1만320원)에서 40원을 올렸다. 이에 따라 노사 간 격차는 최초 1680원에서 1540원으로 140원 축소됐다.
앞서 노사는 1차 수정안으로 노동계가 1만1970원, 경영계가 1만340원을 제시해 격차를 1630원으로 50원 줄인 바 있다. 2차 수정안에서는 노동계가 추가로 70원을 내리고 경영계가 20원을 올리면서 격차를 다시 90원 좁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