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 엔터] 루시드폴 “홈쇼핑서 앨범을 귤과 함께 팝니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홈쇼핑을 통해 새 앨범을 판매하는 이색적인 시도를 한다.

루시드폴은 오는 11일 오전 2시에 CJ 오쇼핑에서 정규 7집 ‘누군가를 위한,’ 심야 뮤직 쇼케이스 ‘귤이 빛나는 밤에’를 개최한다.

이번 앨범에는 루시드폴이 직접 쓴 동화 ‘푸른 연꽃’과 동화의 사운드트랙 5곡을 포함해 총 15곡이 수록돼 있다. 이 날 루시드폴이 판매하는 1000장 한정 패키지에는 그가 제주에서 직접 재배한 감귤과 소소한 일상의 순간을 담은 엽서도 포함돼 있다. 

유희열, 정재형, 페퍼톤스,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샘김 등 루시드폴의 소속사 안테나뮤직의 아티스트들이 이날 방송에 총출동한다.

안테나뮤직은 “이번 앨범은 루시드폴이 지난 2014년 제주로 이주해 직접 감귤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2년 간 기록한 감정의 기록”이라며 “이번 홈쇼핑 앨범 판매는 최초로 시도되는 문화 콘텐츠와 농산물의 결합으로, ‘보고, 듣고, 먹는’ 체험을 통해 루시드폴의 감성을 공유하고 싶은 의도에서 출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루시드폴은 오는 15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25~26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벌인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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