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떠난 빈자리, 수목극 제왕은? ‘굿미블’이 1승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호랑이 없는 굴에 여우 셋이 왕좌를 노린다. ‘태양의 후예’(KBS2)의 폭풍이 지나가자 수목극의 제왕 자리를 두고 삼파전이 예고됐다. 그 첫 승자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전국기준 8.7%로 선두를 잡았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0.2%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21일 방송된 전회분보다 전국 기준 0.7%(9.4%), 수도권에서는 0.3%(10.5%) 하락해 1위에 안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 다음은 ‘태후’의 뒤를 이은 ‘국수의 신’이 추격했다. 27일 첫 방송된 KBS2 ‘국수의 신’은 전국 기준 7.6%, 수도권에서는 8.6%의 성적을 냈다. SBS ‘딴따라’의 첫방 성적보다 전국기준은 1.4%(6.2%), 수도권에서도 1.4%(7.2%)만큼 높은 수치로 ‘태후’의 후광도 작용했을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주말 감독판 특별 재방송을 내보내는 등 만회를 노린 ‘딴따라’는 또 다시 꼴지의 굴욕을 맛봤다. SBS ‘딴따라’는 전국 기준 7.2%, 수도권 기준 8.5%에 머물렀다. 다만 회 차가 거듭될 수록 상승 그래프를 그리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이 주목된다. 지난 21일 방송된 전회분보다 전국기준 0.6%(6.6%), 수도권에서는 1.0%(7.5%) 올랐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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