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50부작 MBC ‘몬스터’, 독보적인 선두를 지키며 레이스 끝을 앞둔 SBS ‘닥터스’에 정면 돌파했지만, 월화극 3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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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KBS2 방송화면 캡처] |
같은 날 올림픽 중계로 결방된 아쉬움을 달래고자 18회와 19회를 연속 방송한 ‘닥터스’는 ‘구르미 그린 달빛’의 등장에 아랑곳없이 또 한 번 웃었다.
23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SBS ‘닥터스’ 18회는 전국에서 17.8%, 수도권에서 19.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된 전 회분에 비해 전국에서 3.0% 포인트(20.8%), 수도권에서 3.2% 포인트(22.8%)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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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SBS 방송화면 캡처] |
연이어 오후 11시에 방송된 19회분은 전국 기준 19.5%, 수도권 기준 22.0%로 18회분에 비해 전국에서 1.7% 포인트, 수도권에서 2.4% 포인트 상승했다.
마지막회를 앞두고 지홍(김래원)이 혜정(박신혜)에게 “우리 결혼하자”며 프러포즈를 했다. 두 사람이 사랑의 결실을 보는 것 이외에 또 하나의 해피엔딩을 예고했다. 혜정이 13년 전 수술로 할머니를 잃게 한 주범 진명훈(엄효섭)에 대한 복수와 증오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수면제를 먹고 자다 응급실에 실려온 진명훈의 수술을 지홍과 혜정이 맡게 될 것을 예고해 또 다른 전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같은 시간대 첫 방송을 시작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은 전국에서 8.3%, 수도권에서 9.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종영한 ‘뷰티풀마인드’의 후속 작품으로, ‘뷰티풀마인드’의 종영 시청률보다 약 5% 포인트(전국 기준 3.2%, 수도권 기준 3.6%) 높은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닥터스’와 ‘몬스터’라는 박힌 돌을 첫판에 빼기엔 역부족이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동명의 인기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비운의 인물 효명 세자를 모티브로 삼았다. 남장 내시와 왕세자의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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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3=KBS2 방송화면 캡처] |
첫 방송에서는 마을 연애 상담을 해주는 홍라운(김유정)이 우연한 기회로 왕세자 이영(박보검)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라운은 극 중 여자지만 남장을 하고 다닌다. 왈패들에게 빚을 지고 쫓기는 라운은 어느 날 밤 납치됐고 궁궐 내시로 들어갈 위기에 처한다. 도주하려던 중 낯선 사내에게 몸을 부딪쳤고 그렇게 이영과 두 번째로 만나게 된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몬스터’는 전국 기준 8.9%, 수도권 기준 9.2%로 지난 9일 방송된 전 회분에 비해 전국에서 0.9% 포인트(9.8%), 수도권에서 0.8% 포인트(10.0%)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