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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창업이자 나의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다”
한인 보험업계에서 활동하다가 윌셔은행의 보험업무 담당 부행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성희씨(사진)는 보험업계에 있는 동안에도 방카슈랑스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은행과 보험업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김 부행장과 가진 일문일답.
-사장님에서 월급을 받는 입장이 됐다. 새 직장 분위기는 어떤가 ▶(웃음) 윌셔는 내실이 있는 은행인데다 직원들이 젊고 활동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이들과 함께 고객들이 금융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은행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그간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평소 방카슈랑스에 대한 관심은. ▶10여년 전부터 은행과 보험이 융합하는 유럽의 대형보험사를 보며 관심을 가졌다. 이후 여러 한인은행들을 대상으로 자문한 경험이 있다. 윌셔은행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각별하게 준비했다.
-윌셔은행에서는 어떤 보험상품을 다루게 되는가. 영업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생명, 건강, 사업체, 종업원상해 등의 보험은 물론 은퇴 및 상속계획과 투자 등 웰스매니지먼트에 포함되는 모든 서비스가 고객에게 제공될 것이다. 은행의 고객들에게 최대한 혜택을 준다는 생각이다. 좋은 비즈니스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보험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던 당시 한미은행과 천하보험간의 합병에 따른 영업방식에 대해 회원사들의 불만이 있기도 했는데. ▶은행이나 보험 모두 많은 법적 규제들이 있다. 은행 내부에서부터 시작하는 철저한 교육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할 것이다.
-그간 한인 보험업계에서 깊숙하게 활동했는데 앞으로 어떠한 관계를 유지할 것인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협회나 업계의 현안에도 계속 참여하면서 양쪽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염승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