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지난 5월 중순께 진행된 MBC 데스크급 경력기자 채용 면접에서‘당신은 보수냐 진보냐’, ‘차기 대통령은 누가 돼야 하나’, ‘고향은 어디인가?’등 사상검증에 가까운 면접들이 나왔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MBC에서 근무하다 뉴스타파에 들어간 최승호 PD는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MBC노조가 만든 문건을 SNS를 통해 공개하고 이를 비판했다.
이에 따르면 5월 중순께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진행된 데스크급 기자 선발면접 시험에서 사측은 사상검증에 가까운 질문을 채용자들에게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측은 이에 대해 “사측은 충격적인 반시대적 핸태를 즉각 중단해야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PD는 “사상검증으로 이런 질문을 던지는 심사위원들과 같은 일베급 기자를 뽑으려는 것이다. 안광한 사장과 이진숙 보도본부장은 MBC보도의 중추를 담당해온 기자들의 씨를 말리는 초토화작전을 계속하는 중이다”며 “입사시험에서 이런 질문 해도 되는지 인권위에 물어보고 싶다”며 비판했다.
앞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차기환 여당 추천 이사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를 비판하는 트윗과 함께 일간베스트의 글을 리트윗해 구설에 오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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