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한지혜, 또 한번 가혹한 인생 암시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고주원이 살아있음을 한지혜는 알게 될까?

7일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31회에서는 수인(한지혜)과 우석(하석진)의 관계가 점점 더 애틋해져 가는 동시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남편 도현(고주원)이 의식을 회복하며 수인의 앞날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현(고주원)이 의식을 되찾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수인이 도현의 생존을 알게 되는 건 시간문제. 맨 먼저 도현이 깨어났다는 소식을 들은 사람은 앵란(전인화)이다. 사실 앵란은 2년전 의식 불명의 상태인 도현을 ‘죽었다’고 하고 별장에 몰래 숨겨둔 상황. 


앵란은 왕실장의 전화를 받고 놀라 한 걸음에 도현이 있는 별장으로 찾아간다. 의사가 도현에게 “내 말이 들리면 눈을 두 번 깜박여보라.”고 주문하자 도현은 눈을 깜박인다.

또한 앵란이 불륜을 저지른다는 생각에 뒤를 캐던 주란(변정수)에 의해 마회장(박근형)을 비롯해 마씨네 가족들 모두 도현이 생존해 있음을 알게 된 상황이라 후폭풍이 어떻게 불어닥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말 반전의 반전…한지혜한테 너무 가혹하다”, “수인이랑 우석인 어떻게 되는 거지?”, “또 수인이 폭풍눈물 흘리겠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32회 예고편에서는 도현이 있는 곳을 찾아간 주란이 “멀쩡히 살아있는 내 동생을 죽었다고 사기를 쳐?”라며 앵란에게 달려드는 모습이 공개돼 마회장을 무너뜨리기 위해 복수의 칼을 갈아왔던 앵란의 앞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로 매주 자체 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주말 안방극장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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