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수영 대회 장면은 실제 경기를 방불케할 정도로 완벽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경기를 위해 제작진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수영 대회까지 참관, 완벽에 가까운 장면을 연출해내기 위해 애썼다.
드라마 관계자는 “극 중 실제 경기의 느낌을 주기 위해 전 국가대표 선수와 현직 실업팀 선수들을 캐스팅했다. 전 국가대표 감독을 해설위원으로, 현직 아나운서를 캐스터로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경기 장면은 좀 더 실감 나게 만들기 위해 외국인 출연자들도 섭외해 각국의 캐스터와 해설위원 역할을 했다. 실제 아시안게임의 중계 화면처럼 컴퓨터그래픽(CG) 작업을 해 수영 레일에 선수들의 이름이 박히도록 했다. 장내 아나운서 역시 섭외, 실제 국제경기를 연출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유이가 등장하는 수영 장면에는 홍찬임, 김달은, 김고은, 김지연, 김보미, 이겨라, 최미혜, 최윤경, 박다영, 정승원, 박한들, 이은선 등 실제 수영선수들은 물론 노민상 전 국가대표 감독까지 등장했다. 캐스터로는 신영일 아나운서가 열연했다.
고등학교 재학 당시 수영선수였던 유이 역시 당시에는 감히 쳐다볼 수도 없었을 만큼 유명한 선수들과 수영을 하게 돼 매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유이가 시종 웃음을 잃지 않은 채 선수들과 재미있게 촬영을 이어갔다. 더불어 신기해했고, 감사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 분)가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와 재회한 뒤 복잡하게 얽히는 애정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이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1시에 전파를 탄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