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 열’, 이유리 시한부 싱글맘 닥터로 연기 변신 예고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슈퍼대디 열’가 첫 방송부터 이유리가 시한부 선고를 받는 강렬한 내용이 그려지면서 이목을 집중하게 했다.

13일 방송된 지난 1화에서는 첫사랑에 버림 받은 후 평생 혼자 살기로 결심한 프로야구 재활 코치 한열(이동건 분)과 대학병원 암센터 센터장 후보로 성공가도를 달리는 싱글맘 닥터 미래(이유리 분)의 첫 이야기가 그려졌다.

미래는 이사장을 접대하는 자리에서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쓰러지고 검사결과 담도암 말기 판정을 받아 길어야 1년 밖에 살지 못한다는 충격적 소식을 접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첫 화부터 주인공의 시한부 선고 장면이 등장하면서 강렬한 신고식을 알린 이번 드라마의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14일 저녁 8시30분에 방송되는 2화에서는 자신의 죽음 이후 혼자 남게 될 딸 사랑이(이레 분)를 위해 아빠를 만들어주기로 결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미래는 10년 전, 자신이 매몰차게 떠나 보낸 한열이 구단 상벌위원회에 회부돼 파면의 위기에 직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열이 아직 혼자라는 사실에 안도한 미래는 한열을 위기로부터 구해주려 하고 둘은 마침내 10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특히, 예고편을 통해 시한부 선고를 받은 미래가 “왜 하필 나냐구요”라고 절규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한열의 모습을 지켜보며 “다행이다, 혼자라서”라고 읊조리는 모습을 통해 둘의 로맨스가 시작될 조짐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유리의 본격적인 연기 변신과 이동건-이레가 묘하게 엮여가는 과정까지 다양한 재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또 한 번 사로 잡을 전망.

‘슈퍼대디 열’ 첫 화를 시청한 시청자들은 “이 드라마에 빠질 확률 백프로”, “대박 예감. 폐인 예약”, “역시 믿고 보는 이유리. 명불허전”, “이동건이 이렇게 잘생겼었나. 올봄 로코킹으로 접수”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1회 시청률은 평균 1.7%, 최고 3.3%까지 치솟았다. 남자 20대와 40대, 여자 10대에서 40대를 아우르는 시청 층에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기 드라마의 신호탄을 울렸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슈퍼대디 열’은 한 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첫사랑에게 차인 후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가 된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 그 앞에 10년 만에 다시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한열의 첫사랑 싱글맘 닥터 ‘차미래’, 그리고 그저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 살 ‘사랑이’ 의 ‘강제 일촌 만들기’를 그린 이야기다. 14일 저녁 8시30분 2화가 방송되며, 매주 금토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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