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은 유재석과는 조금 다르다. 안양에서 중학교때부터 놀았다. 고교때는 노는 걸 이미 졸업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터보 시절을 거쳐 본격적으로 예능을 포함한 방송인이 되고부터는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하다. 마치 수행자 같은 삶을 살고 있다. 술과 담배, 야식, 소금을 피하며 크리스마스와 생일에도 헬스장에서 시간을 보낸다. 절대 망가지는 법이 없다. 그래서 김종국은 말 많은 연예계에서 구설수에 오르내릴 가능성이 희박하다. 중국언론에서도 김종국의 성실한 연예 생활을 조명하기도 했다.
김종국은 사치 하지 않고 절약하는 삶을 살고 있다. 아직도 부모님이 그의 수입을 관리하고 있고, 엄마에게 용돈을 타쓰고 있다. 김종국은 기자에게 “오랜 기간 관리를 잘하고 버티고 있으니 기회가 오더라”면서 “우리도 오래 버터야 하는 ‘미생‘이다”고 했다.
김종국은 그런 금욕적인 생활을 힘들어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어 감내하고 있는 모습이 아니다. 표정을 보면 오히려그런 생활을 즐기는 듯하다. 이경규가 “무슨 재미로 사냐? 천년을 살아라” 라고 놀려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김종국은주변사람들에게도 자신의 생활방식을 전파하는 단계(건강전도사)에 이르렀다. 자신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 하는 그의 표정이 그렇게 밝을 수가 없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자신의 직업적 영역을 조금씩 더 넓혀가고 있다. 김종국은 “중국인들이 예능인으로는 저를 잘 알고 있는데 가수로는 모르는 사람이 많다”면서 중국에서 노래와 음반으로 어필해 콘서트를 열며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현재 김종국은 매출 규모로만 본다면 중국이 메인 시장이다. 그 정도로 김종국은 중국에서 뜨겁다.
또 예능국에서 제작하는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도 출연해 예능국 PD역을 맡았다. 방송 출연이 많아 드라마 ‘프로듀사‘에 많은 분량 출연하지는 못해 아쉽지만, 연기자에 도전하면서 영역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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