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460만 관객을 모은 민규동 감독이 ‘간신’으로 2연속 흥행에 성공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간신’은 지금까지 다양한 색깔의 현대극으로 사랑받아 온 민규동 감독이 선택한 사극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 간언을 일삼아 최고의 권세를 누리려 했던 간신들과 그들이 정치적으로 이용했던 채홍사와 운평 등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소재를 담은 점도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5월 개봉하는 ‘간신’(감독 민규동ㆍ제작 수필름)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내 아내의 모든 것’ 등을 통해 흥미로운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여 온 민규동 감독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간신’은 지금까지 다양한 색깔의 현대극으로 사랑받아 온 민규동 감독이 선택한 사극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 간언을 일삼아 최고의 권세를 누리려 했던 간신들과 그들이 정치적으로 이용했던 채홍사와 운평 등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소재를 담은 점도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민규동 감독은 “영화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다뤄지지 않은 소재로 새로운 사극을 만들고 싶었다”며 “영화 ‘간신’은 실제 기록에 기초해 이 사람들이 얼마나 대단한 간신이었는지를 보여주고 싶었고, 또 실록은 항상 왕의 시점으로 되어 있는데 간신의 시점으로 보면 또 다른 메시지를 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연출 계기를 밝혔다.
앞서 ‘간신’은 지난 3월 홍콩 아시아 필름 마켓 이후 해외 포스터 등이 화제를 모으며 상반기 기대작으로 부상했다.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 차지연 등 연기파 배우와 충무로 유망주가 보여줄 연기 호흡에도 관심이 쏠린다. 5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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