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 이상민, ‘어벤지니어스’ 틈서 우승…“1년씩 늙는 듯”

[헤럴드경제] 방송인 이상민이 역대 최강 출연자가 모인 ‘더지니어스4’에서 뛰어난 두뇌 플레이를 펼쳐 1회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민은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4’) 1회에서 “이번에 출연하기 싫었다”며 “(이거 하면) 하루에 1년씩 늙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호는 “1년씩 늙어도 뭔가 좀 ‘살아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엄살과 달리 ‘더지니어스4’의 1회전 우승자는 이상민이었다. 이상민의 상황 판단 능력과 포섭력이 돋보이는 한 판이었다. 그는 1회전 메인매치 게임이 자신의 신분카드를 다른 플레이어와 교환해 승점을 획득하는 ‘신분교환’ 게임인 것을 알아챈 뒤, 곧바로 믿을만한 사람에게 접근해 동맹을 맺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결국 11명의 다수 연합을 이끌던 이상민은 막판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경쟁자들을 감쪽같이 속여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더 지니어스4’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 막히는 심리전과 두뇌 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시즌 1의 홍진호(우승), 김경란(준우승), 이준석, 최정문을 비롯해, 시즌2의 이상민(우승), 임요환(준우승), 유정현, 임윤선과 시즌3의 장동민(우승), 오현민(준우승),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13인이 맞붙어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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