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 엔터] ‘욘사마’ 배용준-박수진, 오늘 결혼…두 달 간의 초스피드 일정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지난 두 달간 연예계를 들었다놨다 했던 한류스타 배용준이 마침내 27일 ‘품절남’이 된다.

배용준(43)과 박수진(30)은 이날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을 마친 두 사람의 신홍여행지는 해외가 아닌 국내다. 남해에 위치한 최고급 리조트로 두 사람은 소속사 키이스트 식구들과 함께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으로 알려졌으나, 소속사 측에서는 이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소속사 키이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교제 중인 사실을 밝히며 올 9월 결혼예정이라고 알렸다. 연애 사실을 알이며 결혼까지 발표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국내 연예계를 넘어 열도까지 발칵 뒤집었다. 1세대 한류스타로 ‘욘사마’라는 별칭을 안았던 배용준의 피앙세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았다. 박수진은 걸그룹 슈가 출신의 연기자로 현재는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테이스티 로드’와 각종 CF를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5월 교제 사실을 밝힌 이후 연예계 대표 공인커플로의 행보를 이어갔다.

배용준은 결혼 발표 2주 뒤인 지난 5월 27일 자신의 SNS에 박수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축하와 축복 감사드립니다. 평생의 인연을 만난 것이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행복한 결혼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한 달쯤 뒤인 6월 22일엔 배용준의 성북동 자택에서 웨딩화보 촬영이 진행됐다. 박수진과 절친한 배우인 김성은, 이연두, 왕지혜가 들러리로 참석했으며 홍장현 사진작가가 박수진의 모습을 담았다.

당초 예정보다 이른 한여름의 결혼식을 올리게 된 두 사람은 지난 14일 예식장 계약을 마쳤고, 24일에는 청첩장이 공개됐다. 같은 길을 가게 된 두 사람의 청첩장에는 “오랫동안 기다린 사랑, 눈에 밟혀서 이야기가 통해서 시작된 사랑, 잊혀 지지 않는 하나의 꽃이 되고 싶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27일 진행될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배용준과 72년생 동갑내기 친구이자, KBS2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서도 호흡을 맞춘 박진영이 축가 ‘너 뿐이야’를 부른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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