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란젤리나 커플 동시 출연…‘바이 더 씨’ 28일 개봉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할리우드 대표 커플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피트가 ‘미스터&미세스 스미스’(2005) 이후 11년 만에 한 영화에 출연해 또다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28일 개봉하는 ‘바이 더 씨’다. 안젤리나 졸리 피트가 연출을 맡았다.

영화 ‘바이 더 씨’는 결혼 14년차,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부부 롤랜드(브래드 피트)와 바네사(안젤리나 졸리 피트)가 뜨거웠던 사랑의 순간을 되찾기 위해 낯선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영화다. 안젤리나 졸리 피트가 연긴간의 슬픔의 깊이와 이를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궁금증으로 영화 기획을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그는 “감독 일을 시작하기 전에 구상했던 작품이어서 내가 직접 연출하고 연기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그렇기에 더욱 내 생각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었다”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아내와 함께 영화에 출연한 브래드 피트는 ‘바이 더 씨’의 부부가 처한 상황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상황이라면 이혼을 결심한다”며 “한 명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상대보다 더 많은 것을 포기할 때도 있다”라고 말해 사랑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남편의 역할에 대한 소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화 배급사 UPI는 25일 ‘바이 더 씨’의 ‘남과 여’ 영상을 공개했다. “우리 결혼을 파탄 내자는 건가?”라는 브래드 피트의 질문으로 시작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이 더 씨’는 28일 개봉한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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