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아침마당’에 나선 법륜 스님이 행복의 기준과 행복을 찾는 법이 화제가 되면서 11일 주요 포털 실검에 오르내리고 있다.
11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한 법륜스님은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목요 특별강연을 펼쳤다.
법륜스님은 “우리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중고등학생을 부러워했다. 그러다가 대학생이 되면 취직한 선배들을 부러워하지 않느냐”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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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화면 캡처. |
법륜스님은 “우리는 늘 누군가를 부러워하면서 산다. 그런데 왜 애를 다 키워놓은 50대가 청소년을 부러워하느냐. 더 좋은 쪽으로 왔으면 만족해야하는데 다시 돌아가서 어린 사람을 부러워한다”면서 “왜 이런 일이 생길까. 공부할 때는 공부할 때가 좋은 줄을, 아기를 키울 때는 아기 키울 때가 좋은 줄을 알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는다. 즉 지금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지난 방송(4일)에서 법륜스님은 “인생은 살아있는 한 늘 지금이 가장 좋다”며 행복의 기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나이 듦은 숙성된 음식과 같다며 “젊은 거는 겉절이랑 비슷하다. 김치도 겉절이보다 묵은지가 맛있지 않느냐. 그런데도 우리는 늘 청춘을 부러워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법륜스님은 “늙어서 청춘을 부러워하는데, 우리는 청춘으로 돌아갈 수 없다. 그렇게 되면 열등감이 깊어져서 삶이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우먼이자 사업가인 팽현숙이 법륜스님에게 “남편에게 사랑받는 비법을 알려달라”고 하자 “남편에게 사랑을 받으려면 남편을 사랑하면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