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증시 훈풍에 4% 급등 출발…5300선 회복 [투자360]

유가증권시장서 외국인·기관 ‘사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5%대 상승
코스닥 2% 상승 출발


코스피가 4% 넘게 급등 출발한 9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9일 코스피가 4% 상승 출발해 53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209.97포인트(4.11%) 오른 5298.2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9.96포인트(4.13%) 오른 5299.10으로 출발했다. 개장 직후 5314.39까지 오르며 3거래일만에 530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4억원, 140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88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도 4590억원 ‘매수’ 우위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반등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하루 만에 2.47%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5만선을 돌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1.97%, 2.18%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7% 상승하며 반도체주가 기술주 상승을 견인했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은 각각 7.57%, 7.22% 상승했다.

뉴욕 증시 훈풍에 힘입어 국내 반도체주도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5.23% 오른 16만6900원, SK하이닉스는 5.24% 오른 8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강세다. 현대차(1.39%), LG에너지솔루션(1.39%), 삼성바이오로직스(1.32%), SK스퀘어(7.78%), 한화에어로스페이스(5.59%), 기아(0.53%), 두산에너빌리티(6.63%) 등이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 대비 31.78포인트(2.94%) 오른 1112.75다. 지수는 전장 대비 29.14포인트(2.70%) 오른 1109.91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4억원, 5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411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4.75%), 알테오젠(4.57%), 에이비엘바이오(4.34%)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17%), 레인보우로보틱스(3.50%), 삼천당제약(1.80%) 등도 오름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0원 내린 1465.5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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