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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이수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관위원장 1차 공천 심사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김 공관위원장은 “후보자의 역량과 국정철학의 이해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우상호 후보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상섭 기자 |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에서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강원도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역 광역지방자치단체장 평가 하위 20%를 받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이의신청은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국회에서 이같은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이수 위원장은 “후보자의 역량과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 미래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우상호 후보를 강원특별자치도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우 후보에 대해 “27년 동안 당을 굳건히 지켜왔다”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정무수석으로 임명돼 정부 연착륙과 성공적 국정운영을 위해 헌신했다”며 선정 이유를 말했다. 조승래 부위원장은 “1호 공천은 의미 있다. 그만큼 민주당이 강원도에 특별한 관심과 애정이 있다”며 “리더가 잘못 선출됐을 때 받는 피해가 얼마나 큰지 단적으로 드러낸 게 강원도다. ‘윤석열 키즈‘를 상징하는 사람이 김진태 지사”라고 했다.
우 후보에 대한 단수공천은 이날 대구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에서 의결됐다. 당무위원회를 거쳐 최종 후보로 인준받게 된다. 민주당 중앙당 공관위는 지난 23~24일 17개 시도 광역 지자체장 후보 면접을 진행하고, 25~26일 공천 심사를 진행했다. 추가 회의를 열어 다음 달 2일 2차 공천 심사 결과와 향후 경선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 공관위는 오 지사가 제기한 대한 하위 20% 평가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오 지사는 공천 심사와 경선에서 각각 20%씩 감점받게 된다. 오 지사가 이낙연 전 대표의 초대 비서실장을 맡는 등 비명(이재명)계로 불이익을 받았다는 지적에 조 부위원장은 “현재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은 5명으로, 하위 20%는 1명”이라며 “절대평가로 하면 결과가 다를 수 있지만 상대평가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