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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4월 열린 ‘4·19혁명국민문화제 2025’ 공식행사 모습. [강북구 제공]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강북구는 4·19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민주주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오는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강북구 및 국립4·19민주묘지 일원에서 ‘4·19혁명국민문화제 2026’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4·19혁명국민문화제는 강북구를 비롯해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가 공동 주최하고,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 대표 보훈문화행사이다.
이번 문화제는 기존 기념행사 중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공연·전시·체험이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민주주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즐기는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확대 운영된다.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되는 ‘4·19연극제’를 비롯해 4월 17일 미소공원 일대에서 열릴 ‘함께 봄 4·19’ 거리공연 등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4·19혁명의 의미를 접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된다. 전야제 행사장에서는 시민참여 체험부스와 4·19혁명 기록물 전시, 초크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4·19혁명 정신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4월 18일 오후 7시부터는 전야제 공식행사와 ‘락(樂)뮤직페스티벌’이 광산사거리 일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가수 박지현, 트리플에스, 바다, 김소현·손준호, 서도밴드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행사 기간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행사장 안전관리와 교통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4·19혁명 국민문화제를 통해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시민 공감이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