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예은 기자] 금융 레이어 1(L1) 블록체인 인젝티브가 음악 수익증권 플랫폼 뮤직카우 US,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록 투자 플랫폼 리퍼블릭과 함께 K-콘텐츠 저작권의 RWA 토큰화 및 글로벌 유통 체계 구축을 위해 3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저작권 자산 발굴과 구조화, 투자자 모집, 온체인 발행·유통 인프라를 나눠 맡는 구조다. 뮤직카우 US는 K-팝·K-콘텐츠 저작권 자산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리퍼블릭은 SEC 등록 브로커딜러로서 Reg CF, Reg D, Reg A+ 등 미국의 면제 증권 발행 구조를 활용해 투자자 모집을 담당한다. 인젝티브는 RWA 토큰 발행과 온체인 유통, 2차 시장 거래, 로열티 정산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인프라를 제공한다.
인젝티브는 기관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해 설계된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고객확인(KYC), 자금세탁방지(AML), 규제 준수 프레임워크를 프로토콜 기반 인프라에 반영해 기관투자자와 규제당국이 요구하는 컴플라이언스 요건에 대응할 수 있다고 인젝티브는 설명했다.
인젝티브에 따르면 현재까지 누적 RWA 거래량은 65억달러(약 9조원), 총 온체인 거래량은 770억달러(약 113조원) 이상이다. 누적 트랜잭션은 20억건을 넘어섰다. 주식, 외환, 원자재, 비상장 주식 등 자산이 인젝티브 기반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음악 저작권 IP도 같은 토큰화 인프라에 올라간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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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첸 인젝티브 공동창업자. 인젝티브 제공. |
에릭 첸 인젝티브 공동창업자는 “뮤직카우 US와 함께 팬과 투자자가 음악 저작권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구현했다”며 “인젝티브 위에서 규제 준수 기반의 음악 저작권을 온체인에서 보유·이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뮤직카우 US의 마커스 산체스 최고경영자(CEO)는 “팬과 투자자가 아티스트와 동일한 경제적 여정을 걷는 구조가 인젝티브 위에서 처음으로 실현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인젝티브는 지난 1월 고려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고려대학교는 인젝티브 내트워크 내 벨리데이터(블록체인 검증인) 파트너로 합류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