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피스홀딩스, MSCI ESG 평가 ‘AA’ 획득…글로벌 리더군 안착

분할상장 후 첫 평가서 상위권 진입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바이오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입증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더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글로벌 투자정보 제공 기관인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분할상장 이후 처음으로 참여한 글로벌 ESG 평가에서 곧바로 상위권 등급을 확보하며 경영 투명성을 인정받았다.

MSCI ESG 평가는 전 세계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공신력 있는 지표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중 특히 사회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직원을 위한 체계적인 인재 관리 시스템과 바이오의약품 전문 기업으로서의 제품 안전성 및 품질 관리 항목이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성과는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ESG 활동이 지주사 차원의 경영 성과와 유기적으로 결합한 결과로 풀이된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상장 이후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해도를 높여왔다.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은 “첫 글로벌 ESG 평가에서 리더 등급을 획득한 것은 설립 초기부터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함께 ESG 기반의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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