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독일상의, 신임 회장에 크리스토프 노박 닥서코리아 대표 선출

25일 정기총회서 신임 이사회 구성
부회장엔 슈테펜 트라베르트 쾨르버코리아 대표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 신임 및 기존 이사진이 제45차 정기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한독일상공회의소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가 크리스토프 노박 닥서코리아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출하며 한·독 경제 협력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했다.

주한독일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회를 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크리스토프 노박 대표는 물류·공급망 관리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그는 닥서코리아 합류 이전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4플로어(4flow)와 DB쉥커 주요 직책을 역임했으며, 지난 2년간 주한독일상공회의소 이사로 활동하며 양국 간 산업 교류 확대에 기여해왔다.

부회장에는 슈테펜 트라베르트 쾨르버코리아 대표 겸 아시아태평양 영업 총괄 수석부사장이 선임됐다. 트라베르트 부회장은 한국일리스엔지니어링 대표와 일리스그룹 집행위원회 위원 등을 지내며 아시아 시장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이사진도 새롭게 합류했다. 서정욱 TV SD 코리아 대표가 재무담당 이사로 선임됐으며, 이진아 바이엘코리아 대표,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이희환 에어버스 코리아 대표,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신임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기존 이사진에는 울프 알빈손 타우러스 시스템즈 코리아 부사장,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 미하엘 헤닉 한국리커만 대표, 틸 헤어만 BMW그룹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샤 요바노비치 베바스토코리아 아태지역 CFO, 전일승 윌로펌프 대표, 강동윤 아우모비오 코리아 대표,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 김영미 헨켈코리아 대표, 마첼로 루수아르디 로버트보쉬코리아 대표, 레안드로 토니단델 루프트한자 한국지사장,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대표 등이 포함됐다.

반도체와 친환경 모빌리티, 바이오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독일 기업들의 한국 투자와 협력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주한독일상공회의소의 역할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박현남 주한독일상의 한국 회장 겸 도이치은행 그룹 한국대표는 “다양한 산업을 대표하고 폭넓은 견해를 지닌 역량 있는 리더들과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라며 “주한독일상공회의소가 회원사의 든든한 대변자이자 한국과 독일의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잇는 신뢰받는 가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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