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 취임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 기자] 배우 유동근(59)이 사단법인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제23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방송연기자협회는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충무빌딩 협회 사무실에서 유동근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유 신임 이사장은 최근 열린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정기 총회에서 23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유동근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유동근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많은 선배님들과 동료 연기자 분들의 헌신 덕분에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수혜자 중 한 사람으로서, 저는 ‘더 강한 탤런트 협회’ ‘새로운 방송시대를 주도할 힘 있는 협회‘로의 의미있는 변화를 시작하겠다”면서 “대외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결속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신임 이사장은 “한류를 발돋움시킨 주역으로서 우리 스스로가 가진 가치와 효용성을 재조명하여 잠재된 역량을 더 강력하게 키워나갈 수 있는 자기계발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면서 “또 문화가 가진 소통과 치유의 힘으로 사회화합을 위해 공헌, 봉사하며 방송연기자 협회가 국가 이익과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는 일원이라는 것을 대내외에 알려 협회 위상과 가치를 재정립하겠다. 나아가 디지털 융합 등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드라마의 감동으로 전 세계를 아우르는데 앞장서겠다”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제23대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신임 이사진에는 한류스타인 이영애와 견미리, 송일국, 임호 등 14명의 이사가 새로 위촉됐다.

유동근 이사장은 1980년 T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그동안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왔으며, 2014년에는 ‘정도전’(이성계 역)과 ‘가족끼리 왜 이래‘(차순봉 역) 출연으로 2014 KBS 연기대상을 받았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방송연기자협회는 1971년 초대회장 이순재를 중심으로 부회장 최정훈, 최불암 등이 주축이 돼 만든 연기자 모임 중 가장 오래된 공신력 있는 비영리단체로 각 방송에 출연중인 1,700여명의 방송연기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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