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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왼쪽) JB금융그룹 회장, 석창규(오른쪽) 웹케시그룹 회장이 29일 전략적 투자 및 협략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웹케시그룹 제공] |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웹케시그룹이 JB금융그룹으로부터 ‘비즈플레이’에 대한 300억 규모의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 석창규 웹케시그럽 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투자 계약에는 웹케시그룹 주요 회사들과의 협력 강화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JB금융그룹의 이번 투자는 비즈플레이의 경비지출 비즈니스 및 출장은 물론 식권 등 복지 비즈니스 그리고 G2C페이 등 신사업 관련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전략적 투자 대상은 비즈플레이로 하되, 그룹 차원의 협업을 위한 사업 제휴는 웹케시그룹 국내외 계열사들과 추진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우선 국내에서는 자금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웹케시 및 비즈플레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내 기업고객에 경영관리 노하우 및 편의성을 제공하는 등 솔루션을 활용한 기업금융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B2B 솔루션 및 IT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웹케시그룹은 JB금융그룹의 기업금융 및 해외사업 분야에서 기술 기반의 시장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는 강력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웹케시그룹과의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JB금융그룹이 추구하는 핀테크사와의동반성장 성공 스토리를 지속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웹케시그룹의 B2B 상품은 금융과 IT가 융합된 핀테크 서비스로 JB금융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베트남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JB금융그룹과 적극 협력해 다양한 사업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