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막스 시장 점유율 62%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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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조선 조선소 전경 사진. [대한조선 제공] |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대한조선은 지난 6일 마샬 소재 선사로부터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중순 4척, 1월 말 2척을 계약한 데 이어, 보름 만에 2척을 추가했다. 이로써 대한조선은 올해 8척의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을 확보했으며, 전 세계 발주 물량(13척)의 62%에 달하는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에 발주한 선사는 지난해 11월 대한조선과 첫 건조계약을 체결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추가 발주를 확정했다.
수주 금액은 척당 약 1290억원 수준으로 최근 시장에서 형성된 동종 선박의 평균 가격보다 높은 수준에서 계약이 체결됐다.
회사 관계자는 “대한조선이 단순히 건조 물량을 확보하는 수준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한조선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약 1조200억원으로 연간 목표치의 70%를 채웠다. 한편, 이번에 수주한 선박 2척은 2028년 8월과 12월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