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이끌 ‘V본부’ 사내독립기업으로
황보상우 CIP 총괄…인재 영입도
황보상우 CIP 총괄…인재 영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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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FnC 제공] |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지적재산권(IP)에 기반한 신사업에 뛰어든다. 강력한 팬덤과 상징성을 지닌 IP를 통해 전통적인 패션 사업과 차별화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코오롱FnC는 이번 사업을 전담할 V본부를 사내독립기업 형태로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코오롱몰 운영 기능을 완전히 분리해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했다. 분기별 게이트 점검을 통해 단계적인 검증 구조를 뒀다.
신사업은 크게 ‘오리지널 IP’와 ‘외부 IP’로 전개된다. 오리지널 IP는 코오롱FnC가 직접 기획한 지적재산권과 상표권을 기반으로 브랜드를 론칭하고, 아티스트 및 브랜드 협업을 추진한다. 외부 IP는 국내외 셀러브리티캐릭터 등의 IP와 결합한 새로운 브랜드를 만든다. 코오롱FnC라는 사명은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다.
V본부는 글로벌 IP 전략 전문가인 황보상우 CIPO(본부장)가 총괄한다. 황 본부장은 하이브의 스토리 사업 부문 대표와 네이버 웹툰 콘텐츠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 리코 설립자다. 기존의 패션 사업을 깊이 이해하는 인력과 IP, 콘텐츠 기획, 팬덤 사업 경험을 보유한 인력도 배치됐다. 브랜드 크리에이티브와 콘텐츠 영역 중심의 인재 영입도 확대한다.
황보상우 CIPO는 “팬덤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는 패션을 넘어 어떤 분야로도 확장할 수 있다”며 “V본부는 그 핵심 팬층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