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EO과정은 탁월한 선택이 될 것” 한양대 문준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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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한인상공회의소와 한양대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CEO과정에서 마케팅을 강의하는 문준연 교수.

우수한 교수진으로 명성이 높은 한양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인 ‘글로벌 CEO과정’(이하 G-CEO)이 오는 7월 8일 오렌지카운티에서 개강한다.

글로벌 대학으로서 세계 52개국 412개의 해외기관과 학술교류를 벌여오고 있는 한양대학교가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패트릭 우)와 손 잡고 OC한인들을 위해 최고 수준의 한국어 경영학 강좌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G-CEO과정의 가장 큰 자랑은 최고권위의 교수진이다.

심원술 교수(고려대, 오레곤 대학 경영학 박사), 한홍렬 교수(한양대, 미 피츠버그 대학 경제학 박사), 문준연 교수(연세대, 코네티컷 대학 경영학 박사), 전상길 교수(고려대 경영학 박사,캐나다 Univ. of Victoria 초빙 교수) 등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의 핵심 교수진이 참여한다.

다음은 ‘마케팅’을 강의하는 문준연 교수와의 일문일답이다.

-이번 G-CEO과정에서 들려주실 강의는?

▲마케팅전략을 주제로 하여 7가지 세부 주제를 다루고자 한다. CEO와 마케터가 알아야 할 마케팅전략의 원리와 사례, 실제적인 전략을 세우는 방법, 소비자 행동 분석, 시장선정, 신제품 개발 전략에서부터 가격결정, 광고, 영업까지 전략을 세워나갈 것이다.

-어떤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강의인가?

▲기업의 CEO와 최고경영층 및 중간관리자, 그리고 특히 마케팅을 주요 업무로 하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다. 마케팅은 과학이자 기술이란 말이 있다. 그만큼 현장에서 적용가능하고 상황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 의미일 것이다. 본 강의에서는 여러 전략과 기법의 근저에 있는 원리를 논의하고 또한 응용에 대해서도 논의하고자 한다.

- G-CEO과정을 기다리고 있는 한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미국에서 사업을 시작하고 성장하는 과정에 대단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이겨냈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운영하고 계신 비즈니스에 좀 더 좋은 의사결정을 하고 좀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기여할 수 있으면 한다.

문준연교수는 유학생 시절 미 동부 코네티컷주에서 약 5년을 살았다고 한다. 학생시절과 자동차 대륙횡단으로 미국에 대한 추억이 남다르다고. 올 여름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만학의 열정을 불태울 G-ECO과정 수강생들에게 탁월한 선택이었음을 알려주고 싶다고 전한다.

문 교수는 연세대 경영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미국 코네티컷 대학에서 마케팅을 전공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현재 한양대 경상대학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양대 학술정보관장(도서관장)을 겸직하고 있다.저서로는 <마케팅원론> <글로벌마케팅>이 있으며 자기계발서 <호감의 법칙(21세기폭스북스)>을 2년전에 펴냈다.

하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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