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카지노 4번 가서 7천불 땄다”

[헤럴드경제] 가수 태진아가 카지노 도박설과 관련 “카지노에 간 횟수는 총 4번이고, 약 7000불 정도를 땄다”라고 밝혔다.

태진아는 24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청 대극장 미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여행 당시에 카지노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상세하게 밝혔다.

태진아 측 법률대리인 권창범 변호사는 “태진아 씨는 지난 달 미국 가족 여행 중 LA에서 두 번, 라스베가스에서 두 번. 총 네 번 카지노에 가서 게임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윤병찬 기자

권 변호사는 이어 “아들인 이루 씨는 게임을 하지 않았고, 태진아 씨는 밀폐된 VIP룸이 아닌 누구나 출입할 수 있는 테이블에서 게임을 했다. LA에서 6500불, 라스베가스에서 500불로 총 7000불 정도 땄다. 보도된 억대 도박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태진아는 억대 도박설을 보도한 모 매체에 대해 적극 반박하면서 지인인 하워드 박의 인터뷰와 A허슬러 카지노 지배인 폴 송과의 전화통화, 그리고 억대 도박설을 보도한 매체 대표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하워드 박은 이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태진아의 억대 도박설은 소설”이라면서 “해당 매체에서 태진아 씨에게 25만불을 받아달라고 요구했다”라고 증언했다. 또 그는 필요하다면 법정에서 증언할 것을 밝혔다.

태진아는 현재 억대 도박 연루 보도에 대해 민형사상의 법적대응을 진행할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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